[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은 28일 대구 서구 원대동 일대에 짓는 ‘서대구센트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원대동3가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아파트 및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 33층, 13개 동, 총 1526가구 중 10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132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88가구 △74㎡ 298가구 △84㎡ 384가구 △99㎡1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132실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495만원(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이 단지 앞에 있고 팔달시장역도 가깝다. 동대구역을 통해 고속철도(KTX·SRT)이용이 가능하고 2021년 서대구역도 예정됐다.

이마트 칠성점, 롯데마트 칠성점, 홈플러스 대구점,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서문시장, 팔달시장 등이 쇼핑 시설이 있다. 경대병원, 동산병원과 축구장, 야구장 등이 있는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대구오페라 하우스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근처에 벚꽃 명소인 침산공원과 달성공원, 연암공원, 신천, 금호강 등도 가깝다. 인지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침산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주거 타입에 따라 3베이에서 5베이까지 적용되며 와이드·디럭스다이닝, 대형 드레스룸 등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사우나, 작은도서관 및 독서실, GX룸 등이 들어선다.

조경으로는 엘리시안가든, 에코필드, 자이펀그라운드, 포시즌가든, 어린이공원 등 녹지환경이 조성된다. 자이 AI플랫폼을 통한 스마트홈 시스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내 다양한 제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기능도 적용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청약 신청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을 통해서 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5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두류동 135-4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 관람 사전 예약제를 운영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관람 예약자는 동반 1인과 함께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유튜브 ‘자이TV’에서 28일 견본주택 라이브 방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