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지수가 말기암 선고를 받은 청년을 연기하기 위해 삭발까지 감행했다.
지수는 다음 달 1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되는 카카오엠 드라마 '아만자'에서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으로 분한다.
'아만자'는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휴먼 판타지 극이다.
지수의 삭발 모습은 26일 100초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지수는 취업 준비를 하던 평범한 청년의 모습부터 병원에 입원해 자기 손으로 머리를 직접 깎고, 투병 과정에서 급격히 쇠약해지는 모습, 항암 치료로 고통스러워하며 병색이 완연한 모습까지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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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아만자' 티저 캡처/사진=카카오엠 |
이와 함께 말기암을 선고받은 남자친구 곁을 끝까지 지키는 여자친구 민정 역의 이설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암 진단을 받은 남자친구(지수 분)에게 "나 끝까지 갈거야"라고 흔들림 없는 사랑을 담담하게 보여주는 여자친구부터, 고통스러운 투병 과정에서 함께 괴로워하고, 남자친구와 가슴 아픈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들까지 섬세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암 투병 중인 아들을 지켜보는 가족 오현경, 유승목, 이종원 등의 가슴 절절한 연기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는 꿈의 세계를 표현한 몽환적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꿈 속에서 캐릭터들이 하늘을 날고 강물을 따라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는 여정은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의 애니메이션으로 표현됐다.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아만자'만의 독특한 연출과 구성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아만자'는 누적조회수 2000만회에 달하며 각종 작품상을 수상했던 김보통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다음 달 1일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첫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1편씩 각 15분 내외, 총 10편으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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