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부터 17.8도로 새롭게 출시되는 자사의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의 광고모델로 국민가수 아이유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아이유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소주를 즐겨 마신다’며 자신의 음주취향을 밝혀온 만큼 이번 참이슬 광고 모델 발탁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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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이슬 새로운 모델 아이유/하이트진로 제공 |
최근 팬카페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의 ‘소주 사랑’ 게시글이 이슈가 되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소주 모델은 아이유가 딱’이라는 글과 함께 참이슬을 안고 있는 합성사진 등이 올라오며 ‘아이유=소주’라는 공식이 탄생하기도 했다.
때문에 참이슬의 새로운 모델로 아이유를 지지하는 팬들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청아한 목소리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아온 아이유의 이미지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참이슬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유를 모델로 영입한 하이트진로는 내달부터 새로운 동영상광고 온에어와 함께, 새로워진 참이슬의 ‘대한민국이 즐기는 깨끗함’의 대세감 있는 캠페인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탄탄한 음악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며 2~30대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까지 폭넓게 사랑 받고 있는 아이유의 국민가수 이미지와 국민소주 참이슬의 이미지가 부합돼 참이슬의 대세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