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 근무...물류센터 임시 운영 중단
   
▲ SSG닷컴의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사진=SSG닷컴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SG닷컴은 김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003에서 근무 중인 배송기사 1명이 가족 구성원(자녀) 으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네오003은 자동화 물류센터로 배송기사가 내부 직원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고, 작업자간 거리가 2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해당 배송기사 외에 추가 의심증상을 보이는 직원은 없었다고 SSG닷컴은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SG닷컴은 만약을 대비해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해당 물류센터를 즉시 임시 운영 중단하고, 전문 방역업체와 함께 전 구역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배송기사와 밀접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직원에 대해 면밀히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김포에 위치한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002와 네오003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발생 시점인 지난 1월부터 배송차량 및 근무 직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하여 운영해오고 있어 네오003이 폐쇄되더라도 네오 002에서 운영하던 새벽배송은 안전하게 운영된다"라며 "또한 이마트 점포에서 배송되는 쓱배송 역시 안전하게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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