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 지원…지역사회에 뭘 제공하나
정부는 21일 오전 울진군청에서 한수원과 울진군이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신한울원전 건설협상이 15년만에 타결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군의 교육·의료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상 과정에서 양측은 2009년 대안사업의 수를 8개로 줄이는 내용에 합의한데 이어 정부는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을 위한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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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울원전 건설과 관련해 울진군 8개 대안사업을 2800억원으로 일괄타결 합의하고 서명식을 가졌다. /뉴시스 |
이후 정부와 울진군은 대안사업 지원금의 규모를 놓고 협상을 거듭하다 올해 2월 한수원이 울진군 내 인프라 건설 및 지역개발 등에 1960억원을 지원하고 교육과 의료분야에 추가 지원을 하는 내용으로 합의하며 협상타결이 임박하게 됐다.
정부는 이후 울진군 내 자율형사립고, 병원 건설 등을 위해 840억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울진군과 협의, 이날 최종적으로 280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단 여기에는 울진군이 현재 건설 중인 신한울원전 1,2호기를 포함해 앞으로 건설될 3,4호기에 대해서도 협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15년 만이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2800억원 대박”,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어쨌든 타결됐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다행이네”, “신한울원전 협상 타결, 주민의견 수렴 충분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