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태원 가게를 정리한 가운데 주변 상인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 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동네 사장님들 정말 감사하고 미안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홍석천 대표님 그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는 글이 적힌 플래카드가 담겨있다. 

동료 연예인 박나래, 박은혜, 이시언 등도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박나래는 "오빠 꼭 다시 돌아와줘요. 고생했어유"라고 적었다. 또 박은혜는 "고생 많으셨어요"라고, 이시언은 "고생하셨습니다. 형님"이라고 응원했다. 

이 외에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박지윤 등이 홍석천을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홍석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에 운영 중이던 레스토랑을 모두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