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인스타그램 중단을 선언했다. 

이효리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앞으로 3일쯤 기한을 두고 이제 인스타그램을 그만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효리는 SNS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최근에 있었던 일 때문은 아니다. 물론 아주 영향이 없지는 않지만.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 사진=이효리 SNS 캡처


이어 그는 “우리 팬들과는 다른 방식의 소통을 생각해보겠다.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또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 굳건히 자기의 자리를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부캐릭터)명 '마오' 논란에 휩싸였다. 마오가 중국의 전 국가주석 마오쩌둥을 연상케 한다는 이유 때문.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이효리가 마오쩌둥을 희화화했다며 인스타그램에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논란이 일자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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