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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가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왼쪽)와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오른쪽)이 도로교통공단 마스코트 호둥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오비맥주는 지난 1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도로교통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2일 전했다.
이날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운전면허 신규 취득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을 비대면으로 받았다. 신규 운전면허 취득자 등 운전면허시험장 이용자들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시험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캠페인' 홈페이지에 접속, 서약에 참여하며 음주운전 근절 의지를 다졌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온라인 서약 참여를 독려했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의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을 한 눈에 보여주는 인포그래픽 월을 전시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기본 상식을 점검해보는 OX 퀴즈도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다음 달 29일까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신규 운전면허증 발급 창구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서약에 참여할 수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처음 운전을 시작하는 새내기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전 습관을 심어 주기 위해 매년 새내기 운전자 대상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는 2016년 10월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음주운전 근절과 건전음주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음주운전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음주운전 안 하기 똑똑한 약속'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펼쳐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단 1초도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다짐 서약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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