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3' 왕중왕전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다.

   
▲ jtbc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된 '히든싱어3' 왕중왕전 2부에는 TOP3가 결정됐다. A조에서는 막강한 후보였던 이선희 모창 능력자와 이적 모창 능력자를 물리치고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이 결승에 진출했다.

B조에서는 환희 모창 능력자 박민규가 우승 후보였던 이재훈 모창능력자 임재용을 꺾고 결승 진출했다.

C조에서는 우승자끼리의 경쟁 속에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이 결승진출자가 됐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마지막 한 장의 결승 티켓을 시청자들의 선택으로 돌리는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됐다. 보통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에 의해 행사되는 와일드카드를 이례적으로 시청자에게 돌린 것.

'히든싱어3'제작진은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 보다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출중했으며 그만큼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이 뜨거웠던 만큼 그에 대한 보답의 뜻과 함께 시청자와 함께 만드는 왕중왕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남은 한 장의 티켓을 국민들의 선택으로 돌렸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자의 손에 의해 파이널 생방송에 합류 할 단 한사람은 누가 될 것인지는 오는 29일 오후 11시 '히든싱어3'파이널 생방송에서 직접 공개될 예정이다.

히든싱어3 왕중왕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히든싱어3 왕중왕전, 진짜 기대돼" "히든싱어3 왕중왕전, 완전 재미있어" "히든싱어3 왕중왕전, 흥미롭네" "히든싱어3 왕중왕전, 누가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