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경우의 수’ 옹성우, 신예은의 리얼 청춘 로맨스가 시작된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극본 조승희, 연출 최성범, 제작 JTBC스튜디오·콘텐츠지음) 측은 4일 이수(옹성우 분)와 경우연(신예은 분)의 10년 서사를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10년에 걸쳐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리얼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다채로운 청춘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낼 청춘스타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이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 드라마 '경우의 수' 포스터. /사진=JTBC


이날 공개된 2차 포스터에는 이수와 경우연의 과거 그리고 현재가 한 장면에 담겼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서로를 향하는 미소가 설렘을 자극한다. 

이수와 경우연은 서로를 잘 아는 오랜 친구 관계다. 그 사이에서 시작된 미묘한 설렘은 두 청춘 배우 옹성우, 신예은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될 전망이다. 

옹성우가 연기하는 이수는 ‘만인의 최애’이자, 경우연의 오랜 짝사랑 상대인 사진작가다. 시크하면서도 다정한 이중 매력으로 설렘을 선사한다. 

짝사랑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알지 못하는 사람)’ 캘리그라퍼 경우연은 신예은이 맡아 열연한다. 짝사랑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옹성우와 신예은은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이수와 경우연의 관계,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포착해 극강의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며 “이수와 경우연은 십 년의 시간 동안 늘 편안했지만, 문득 서로가 낯설어지는 순간들을 맞는다. 그 간극에서 시작되는 설렘과 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는 오는 25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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