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서울 한남동 패션파이브 건물 지하에 10월 브랑제리 카페가 오픈할 예정이다./사진=미디어펜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SPC그룹이 서울 한남동에 있는 '패션파이브(패션5)'에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패션파이브는 SPC그룹의 플래그십스토어 역할을 하는 곳이라 어떤 모습으로 선보일지 관심이다. 신규 오픈하는 카페는 제빵 과정을 직접 볼 있도록 오픈 주방을 지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한남동 패션파이브 지하에 '브랑제리(BOULANGERIE) 카페'라는 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몇년 전까지 패션파이브 지하에는 '팔러'라는 영국식 애프터눈티와 브런치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었다. 이 레스토랑이 철수한 이후 패션파이브 지하는 수년 동안 공실로 있었다.
SPC그룹은 몇 년간 비어 있던 공간에 오는 10월 '브랑제리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1층에서 판매했던 커피 등 음료를 지하 공간과 연계해 확장할 예정이고 제빵(브랑제리)을 하는 과정 직접 볼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식 전통 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패션파이브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비어 있던 지하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제빵의 본질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는 것으로 결론을 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랑제리'는 프랑스 파리의 파리바게뜨 파리 1호점 샤틀레점 간판에 붙여져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또 패션파이브 건물에는 베라피자와 라뜰리에 등의 레스토랑도 입점해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10월에 브랑제리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지만 1층의 패션5 매장공간을 확장하는 정도일 것 같고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