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레전드 쎄시봉과 포크 음악 전성기를 소환하는 ‘뽕학당의 밤’으로 감성 대통합에 나선다. 

9일 방송되는 TV CHOSUN ‘뽕숭아학당’ 18회에서 트롯맨 F4는 ‘살아있는 전설’ 쎄시봉과 함께하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트롯맨 F4와 쎄시봉은 서로의 노래를 불러주며 귀호강을 안겼던 상황. 트롯맨 F4는 쎄시봉의 대표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로 쎄시봉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전달했고, 쎄시봉 역시 트롯맨 F4 멤버들의 인기곡으로 화답해 감동을 배가시켰다.

   
▲ '뽕숭아학당' 스틸. /사진=TV조선


트롯맨 F4와 쎄시봉은 1960년대 신인 가수들의 ‘최고 등용문’이었던 쎄시봉 ‘대학생의 밤’을 패러디한 ‘뽕학당의 밤’을 열었다. 

트롯맨 F4 막내 이찬원은 송창식의 '사랑이야'를 불렀다. 이에 송창식은 즉석에서 기타 연주를 더했다. 장민호는 김세환을 위한 감미로운 무대를, 영탁은 조영남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임영웅은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쎄시봉 멤버 이장희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불렀다. 감미로움이 폭발하는 임영웅의 무대에 지켜보고 있던 쎄시봉 3인이 각자 즉석으로 기타반주를 얹으면서 풍성한 무대가 완성됐다. 

   
▲ '뽕숭아학당' 스틸. /사진=TV조선


‘뽕학당의 밤’에서는 트롯맨 F4 각각의 무대에 대한 쎄시봉의 날카로운 별점 평가가 진행돼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트롯맨 F4 중 ‘뽕학당의 밤’ 최종 1위를 차지한 멤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트롯맨 F4의 노래에 감격한 쎄시봉은 후배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노래 선물을 준비, 트롯맨 F4를 감동시켰다. 특히 임영웅의 ‘계단말고 엘리베이터’와 이찬원의 ‘미스터트롯’ 경연곡 ‘진또배기’를 준비했던 조영남이 연습을 위해 직접 그린 악보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또한 송창식이 트롯맨 F4를 위해 마련한 무대에 임영웅은 “마치 소설책 한 권 읽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가요계 산 역사인 쎄시봉과 함께한 녹화 내내 감격과 환호를 감추지 못하며 영광스러워했다”며 “트롯맨 F4와 쎄시봉의 선후배간 쌍방향 애정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7080 클래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