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 첫 결실을 맺었다.
2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에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을 비롯해 미얀마 냥우시 띤 뚜 마웅 행정부 차관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플랜미얀마 및 플랜코리아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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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열린 커뮤니티센터 완공식에서 현대제철 김상규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중앙)과 냥우시 띤 뚜 마웅 행정부 차관(우측 세 번째) 등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제철 |
이번에 완공된 커뮤니티센터는 현대제철이 국제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ADP)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첫 삽을 떠 6개월 만에 완공됐다.
미얀마 따웅비라이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길어 물부족이 심각한 지역으로 도심 빈곤층도 전체 주민의 40%나 돼 물부족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힘든 상태다.
현대제철은 완공된 커뮤니티센터를 지역민에게 양도하고 시설 점검과 설명회도 가졌다.
앞으로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식수개발 등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직업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이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미디어펜=정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