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요금 3종 포함 다이렉트몰 전 유심 요금 제공
유심사고 온라인서 5분 안에 ‘셀프 개통’ 가능
   
▲ 모델이 이마트24 전용 알뜰폰 유심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이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이마트24’와 손잡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사업자와의 유통제휴 확장으로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 근처 대다수의 편의점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 가능해진다.

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통 진출에 발맞춰 편의점 유심 접근성도 개선했다. △요금 선택권 확대(전용 요금 3종 및 다이렉트몰 전 유심 요금) △온라인에서 5분 내 완료하는 ‘셀프 개통’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전용 유심 요금제 3종은 △데이터 헤비유저를 위한 스테디셀러형 완전무제한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11GB(3만3000원)' △슬림한 통신비와 실용적인 제공량을 갖춘 실속 상품 ‘이마트 유심 7GB 180분(1만7900원)'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500MB 50분(7920원)'이다. 한편 다이렉트몰에서 판매 중인 33종의 유심상품 중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 가입도 가능하다.

유심 이용절차도 간단하다. 유심 구입 후,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가입에 이어 5분 안에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쓰던 번호 그대로 단말에 유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현대카드, 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이색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늘부터 한달 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24 상품권(요금제에 따라 최대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까지 해당 고객 중 총 24명을 별도 추첨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또는 전동 마사지건도 선물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 그룹장은 "이번 제휴가 헬로모바일의 유심 접근성을 넓히고 이마트24의 집객 효과를 높이는 상호 ‘윈윈 전략’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채널 혁신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합리적인 ‘유심 라이프’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