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미 연준 9월 FOMC...포워드 가이던스에 기대감
추가 통화완화 가능성은 제한적...성장률.물가전망치 상향 전망
윤광원 취재본부장
2020-09-15 10:04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15~16일(현지시간) 양일간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개최한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 건물 [사진=연합뉴스]


이번 9월 FOMC에서 추가 통화완화 조치가 나올 가능성은 적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대신 평균물가목표제를 공식적으로 채택한 최근 잭슨홀 미팅 이후 처음 열리는 FOMC이므로, 시장에서는 포워드 가이던스 도입을 기대하고 있다.


연준이 용인할 수 있는 물가상승률 상단을 데이터베이스 포워드 가이던스보다 개방형 포워드 가이던스를 도입할 전망이라는 것.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 개선 초입 국면에서는 명목금리보다 실질금리 관리가 더 중요하다"면서 "실질금리 통제를 위해 연준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했다는 판단이며, 9월 FOMC는 추가 완화보다는 정책전환을 구체화하는 회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실질금리 통제정책 구체와의 수단으로 개방형 포워드 가이던스 도입을 전망한다"며 "평균물가목표제에 대한 구체적 설명과 개방형 포워드 가이던스를 통해, 명목금리 통제에서 실질금리 통제로의 연준 전략변화가 확인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혜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포워드 가이던스 강화 또는 자산매입 규모 확대 등 정책수단을 조정한다면, 예상에 부합한 결과가 될 것"이라면서도 "잭슨홀 미팅에서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서, 정책수단 변화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정책수단 조정 여부와 관계 없이,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라는 연준의 핵심 스탠스는 지속될 것"이라며 "통화정책은 여전히 위험자산 선호 확대 지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성장률과 물가전망치 상향 조정도 점쳐진다.


수정경제전망도 실질금리 하락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며, 8월 실업률이 8.4%로 연준이 6월 FOMC에서 제시한 연말 전망치 9.3%를 이미 밑돌고 있다는 점에서, 고용시장 회복을 근거로 물가전망치 상향도 예상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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