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팬들에게 손편지를 남겼다.
김호중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보고 싶은 나의 식구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규앨범과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담고 싶었던 곡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을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나도 뿌듯했고 뭉클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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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
김호중은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제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며 “그렇지만 걱정은 없다. 시간이 지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부족했던,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면서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청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이하 김호중 편지 전문]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기 전날까지 약속해둔 방송과 일들을 마치느라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았는데 오늘에서야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정규앨범과, 그리고 ‘살았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담고 싶었던 곡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었던 메시지들이 노래로 전해드릴 수 있어 저도, 뿌듯했고 뭉클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다른 패턴으로 살던 저가 규칙적으로 출퇴근을 하는 게 사실 지금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걱정은 없어요. 시간이 지나면 다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이 곳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저도 복무하면서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맘이 편해지는 게 서서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부족했던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도 이 곳에서 이미 배운 것도 많이 있고요. :)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조금 지칠 수도 있겠지만 힘내요, 우리.
아자아자 빠이팅!!!
월요일인 만큼 맛있는 저녁 먹어요!!!
오케이 오오옥케이!!!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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