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기업부문 소셜 미디어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은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를 기초로 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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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그룹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2년 연속 수상/이랜드그룹 제공 |
협회는 지난 8월 1200개 기업과 8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국 고객 패널을 통한 정량 및 정성평가를 진행했으며 소셜 분석과 운영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했다.
그룹 공식 블로그의 질적 우수성과 양적 효율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장감 있는 콘텐츠가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블로그에 적용된 '둘러보기', '태그' 등의 기능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평가다.
또 그룹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정보형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이해도 및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최근 인스타그램과 함께 링크드인(Linkedin), 빙글(Vingle)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총 5개의 SNS 채널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모든 콘텐츠를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그룹 신뢰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SNS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