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이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2014 힐링 콘서트’가 지난 25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원자력병원에서 열렸다.
‘힐링 콘서트’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올림푸스의 기업 정신을 담아 병원 치료로 인해 상대적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적은 환우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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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한국이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2014 힐링 콘서트’가 지난 25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원자력병원’에서 열렸다./사진=올림푸스한국 제공 |
올해 마지막 무대인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클래식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올림푸스 앙상블’이 참가해 하얀거탑·여인의 향기·신세계로부터·아리랑·차르다시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환우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특정 시즌에만 진행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 건국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3월 서울성모병원,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충남 논산의 대정병원에서 올림푸스 앙상블과 성악가 임국희의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9월에는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의 병상에 누워있어야만 하는 중증 환우를 직접 찾아가는 병동 음악회를 함께 진행해 감동의 무대를 가진 바 있으며, 10월에는 서울의료원에서 공연을 치뤘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아닌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지난 2010년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을 개관해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과 함께 기획공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2년 ‘올림푸스 앙상블’을 창단한 바 있다.
또 올림푸스 앙상블을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과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각 지역사회와 사회 구성원들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해 이들의 재능이 따뜻하게 환원되도록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미디어펜=류슬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