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의 현재·향후 운영 사업장에 이마트24 우선 입점 고려
   
▲ 강인석 이마트24 상무(사진 오른쪽)와 이동훈 풀무원 푸드앤컬처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마트24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24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서울 성수동 이마트24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사 고객만족과 긍정적 이미지 고취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풀무원푸드앤컬처의 현재/향후 운영 사업장에 이마트24 우선 입점 진행 ▲사업장의 콘셉트에 적합한 이마트24 고품격 매장 제공 ▲양사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진행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이번 MOU는 호텔, 리조트, 공항 등 컨세션 및 휴게소 사업장(식음업장 위탁운영)에서 F&B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차별화된 편의점을 지향하는 이마트24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면서 진행하게됐다.

이마트24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현재 운영중인 사업장과 더불어 향후 선보이게 될 신규 사업장에서 내외부 고객이 방문하게 될 점포를 오픈할 수 있게 됐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F&B 시설과 인접한 우수한 편의점 입지를 사전에 확보할수 있게 된 것.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식음료 사업장과 인접한 곳에 이마트24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인테리어의 고급화,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고객 만족감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됐다. 특히 식음료 매장과 편의점과의 시너지 증대는 궁극적으로 사업장 전체의운영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마트24 강인석상무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마트24와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풀무원푸드앤컬처 사업장 내 이마트24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감을높여 양사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더욱 확산되고 견고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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