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가 KB국민은행 전국 1,100개 지점에 100Mbps 속도의 와이파이(WiFi, 근거리 무선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LG U+와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 전국지점에 50Mbps의 속도와 보안이 강화된 와이파이 존을 20일 오픈한 후, 11월까지 KB국민은행 전국 지점에 100Mbps 속도와 보안, 관리 등을 대폭 강화시킨 802.11n 방식의 와이파이 존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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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국민은행에 와이파이 존 설치 |
한편 LG U+와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을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와이파이 기능을 갖춘 휴대폰, 스마트폰, 노트북PC, PDA 등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무료로 초고속의 인터넷 서비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전국 모든 지점에 와이파이 존이 구축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20~30대 젊은 고객유치 효과는 물론 스마트폰 뱅킹(상품명: KB스타뱅킹)과 증강현실로 KB카드 스타샵과 부동산 시세검색 등을 할 수 있도록 오픈한 ‘KB스타플러스’ 등 스마트폰 기반의 각종 서비스 활성화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 U+도 “KB국민은행에 와이파이 존 구축을 시작으로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을 비롯 음식점, 편의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등 세계 최대규모의 ACN 인프라를 구축해 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