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경동나비엔·귀뚜라미·린나이·대성쎌틱 등 4대 브랜드 가스 보일러를 한데 모은 ‘난방 해결사 보일러’ 기획전을 열고 겨우내 상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기획전 내 전 상품은 7% 할인해 판매하며 기본 설치비 무료 혜택과 최대 1만원 추가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로 결제 시 3% 할인해 준다.
|
|
|
▲ 보일러 기획전/11번가 제공 |
11번가 내 보일러 매출은 전년 동기간(11월 1일~25일까지) 대비 55% 상승했다.
보통 보일러는 가동 시 이상이 발견되면 교체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12월 판매가 급증한다.
‘경동나비엔 TOK’은 난방세기를 강/중/약/으로 조절이 가능해 난방 효율은 높이고 가스비는 낮출 수 있다. 온도조절기(룸콘)에 음성 안내 장치를 적용해 사용법이 쉽다. 가격은 평수에 따라 39만9000원부터 47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귀뚜라미 콘덴싱 4번타는 보일러(32평이하)’는 54만4000원에 내놨다. S라인 열순환으로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는 ‘대성쎌틱 S-라인 콘덴싱2(32평이하)’는 52만원에 선보인다. ‘린나이 가스보일러 R331(26평이하)’은 43만4000원이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보일러 철수 및 수거, 설치, 배관청소 등 기본 설치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추가 시설비는 소비자 부담). 무료배송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한해 가능하다.
김재형 11번가 계절가전 MD는 “올해는 중년 여배우 영향으로 난방비 이슈가 사회적으로 확산되면서 보일러 교체시기가 빨라졌다”며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해 난방비를 절약하려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