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는 서울 역삼동 본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제 4회 애정담그미’ 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애정담그미는 패션그룹형지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김장을 담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 2014 애정담그미 단체사진/형지 제공

이 날 행사에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과 기아대책 이성민 회장을 비롯해 배우 한지혜, 배우 정태우와 협력사 및 대리점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여성복 ‘올리비아하슬러’의 전속 모델이 된 ‘한지혜’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배우 ‘정태우’가 참석해 나눔 행사에 뜻을 더했다.

이 날 애정담그미를 위해 패션그룹형지의 주요 협력사 및 대리점주와 임직원이 총출동해 나눔과 화합의 열기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4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아 기아대책 결연가정 35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병오 회장은 “올해는 특히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그럴수록 소외된 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 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행복을 전하는 기업 이념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