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멤놀'(멤버 놀이)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오픈 채팅방 속 대화 상대를 만나고 싶다는 여고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여고생은 "오픈 채팅방에서 멤놀을 하던 친구에게 호감이 생겼다"며 그 친구와 만남을 가져도 될지 조언을 구했다.


   
▲ 사진=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이 가운데 방송 이후에는 여고생이 언급한 멤놀에 대한 관심이 치솟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멤놀이란 멤버 놀이의 줄임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가장해 이야기를 주고받는 상황극을 뜻한다.

멤놀은 일종의 가면놀이로, 최근 SNS와 커뮤니티가 발달함에 따라 청소년들 사이 유행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분해 커플 놀이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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