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오는 24∼2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일자리를 매칭하는 농업박람회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개막식에는 미국 블룸버그 선정 세계 1위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가 '세계의 변화와 농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영상 대담을 한다.

현장 작업용 무동력 착용로봇인 '웨어러블 슈트', 작물재배 정보 서비스와 연계한 인공지능(AI) 드론 등, 최신 농업 혁신기술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언팩(Unpack·공개)쇼도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 마사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비롯한 공공기관 20개, 농협 계열사 20개, 하림, 선진, 프레시고 등 민간기업 100개 등 약 140개 기관·기업은 화상 면접과 온라인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체감할 수 있는 영상들을 보고, 창업·귀농 상담, 기획판매전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박람회 홈페이지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주요기관·기업의 면접·채용상담은 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agrijobfair.kr)에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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