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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 진행된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6’ 집들이행사에서 김정섭 공주시 시장(왼쪽 두 번째),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 첫 번째),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오른쪽 첫 번째) 및 수혜 주민(사진 앞줄, 뒷줄 오른쪽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미디어펜=이다빈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충남 공주시 및 전북 완주군 재난위기 취약계층가정에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주택노후화가 심각해 재난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활동이다. 지난 2015년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이번 공주시와 완주군까지 전국 10개 지역에 26채의 기프트하우스를 기증했다.
이번 모듈러주택은 욕실에 방수 및 미끄럼방지 효과가 높고 관리가 용이한 바닥 및 벽자재를 적용했고 안방에는 붙박이장을 추가하는 등 매년 기존 수혜자들의 요구사항이 반영되고 있다.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후원금 및 모듈러 기술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기초공사와 설비 지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SNS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 가정 지원의 필요성도 공유하며 후원금 모금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8600여 명이 넘는 일반인들이 모금에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재난위기가정에게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며 “최근 변화하고 있는 사회공헌 패러다임에 맞춰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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