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2330선을 넘지는 못했다.

   
▲ 사진=연합뉴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5포인트(0.03%) 오른 2333.24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에서 출발해 큰 폭으로 등락을 거듭한 뒤 소폭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한때 2300선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한 뒤 소폭이나마 상승한 채로 마감됐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328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09억원, 55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2.83%), NAVER(4.22%), 카카오(3.54%)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56%), LG화학(-1.41%), 셀트리온(-0.75%), 삼성SDI(-2.24%), LG생활건강(-1.22%) 등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25%), 서비스(1.49%), 전기·전자(0.74%), 섬유·의복(0.4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의약품(-1.87%), 통신(-1.30%), 화학(-1.10%), 기계(-0.83%)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3포인트(0.09%) 오른 843.45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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