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6인치 3D 스마트 LED TV' 98만원, 갤럭시S5 1100원…"최대 90% 할인" 

미국 내 대규모 할인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됐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의 마지막 금요일로 올해 미국 본토에서는 28일 오전 0시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이 펼쳐진다.

▲ 블랙프라이데이/사진=아마존닷컴, 베스트바이

우리나라에서는 정확히 28일 오후 2시가 미국 동부시간 기준 28일 오전 0시에 해당하는데 블랙프라이데이 전날인 추수감사절(27일) 오후 5시부터 행사에 들어가는 업체가 많아 한국 시각으로 28일 오전 7시부터 사실상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아마존닷컴․베스트바이 등 유통업체들은 연중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80∼90%까지 할인 판매에 나선다.

베스트바이(Best Buy)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S5를 2년 약정으로 구입했을 때 단 1달러(약 1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미국 최대 인터넷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닷컴에서도 국산 스마폰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갤럭시S5(16GB)의 경우 AT&T, Sprint, Verizon 등 통신사와 2년 약정으로 1달러(11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 G3도 특정 이동통신사와 2년 약정으로 구입하면 1센트다.

또한 삼성전자 인기모델 46인치 3D 스마트 LED TV를 897.99달러(한화 98만5544원)에, 삼성 곡선 48인치 3D 스마트 LED TV는 652달러(71만원) 내린 1597.99달러(175만3794원)에 판매한다.

LG전자 65인치 4K 3D 스마트 LED TV를 1100달러(120만원) 내린 1499달러(164만원)에, 55인치 울트라 3D LED TV를 반값인 1699달러(186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아마존닷컴은 '아마존 할인 쿠폰', '사인업 쿠폰' 등 파격적인 추가할인까지 더해 많은 직구 족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급성장한 직구 시장 규모 등 각종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해외직구 규모는 최소한 작년의 2∼3배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