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꼬깔콘의 이색 광고가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마스터 스낵왕이라는 요리대회 출전을 앞둔 청년이 대회 아이템으로 고민하던 중, 우연히 길에서 보게 된 꼬깔콘에 영감을 얻어 대회에 출전한다는 내용의 꼬깔콘 이색 광고가 인기다.

   
▲ 꼬깔콘 광고 스틸컷/ 롯데제과 제공

광고 속 꼬깔콘을 맛본 심사위원들은 과장된 몸짓과 심사평으로 큰 감동을 표현하고 끝내 청년이 우승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

만화 형식의 이 광고는 웹툰 작가 박성훈이 참여했으며 가수 김종서가 배경음악을 맡았다.

진지하면서도 우스꽝스러운 내용에 귀에 익숙한 성우들의 목소리가 재미를 더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꼬깔콘 광고 영상은 1분 분량으로, 지난 20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후 현재까지 약 1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은 꼬깔콘은 지난 1983년 출시 이후 20억 봉지가 판매됐고 연간 6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