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스마트폰 사진을 영상으로 만들어 IPTV나 웹에서 볼 수 있는 ‘SNS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SNS TV’는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참여해 BcN 3단계 시범사업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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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IPTV 포토영상 공유 서비스 |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 사진 인화서비스 업체인 주식회사 스코피와 제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영상으로 바꾼 뒤 IPTV, 모바일, 웹 등 다양한 기기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SNS TV’ 서비스 제공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시범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100명 이내 규모로 선정된 서비스 체험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세 달 동안 다른 고객보다 먼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SNS TV’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B tv 고객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버전 2.1 이상의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면 B tv 홈페이지(www.skbtv.co.kr)나 스코피 홈페이지(www.skopi.com)에서 체험단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 활동 고객에게는 SK상품권 50만원권(1명), 스코피 고급압축앨범, 포토북, 인화권 등 총 54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SNS TV’ 서비스는 개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IPTV에 영상을 올리고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맞춤형참여 서비스”라며 “IPTV, 모바일, PC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얼리어답터 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