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1월 4일 일본에서 첫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차세대 K팝 대표 그룹'의 입지를 굳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스트레이 키즈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올 인(ALL IN)'의 발매 정보와 재킷 이미지 4종을 공개했다.

재킷 속 스트레이 키즈는 스트리트 패션을 힙하게 소화한 모습이다. 특히, 멤버들의 저돌적인 눈빛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새 앨범 '올 인'의 동명 타이틀곡은 "모든 것을 걸고 앞으로 나아간다"라는 당당한 포부를 표현한 곡이다.

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ALL IN'부터 신곡 '팸(FAM)'과 '원 데이(One Day)', 첫 정규 앨범 '고생(GO生)'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와 정규 1집의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 타이틀곡 '백 도어(Back Door)' 일본어 버전, 일본 첫 싱글 '톱(TOP)' 동명 타이틀곡과 수록곡 '슬럼프(SLUMP)'까지 총 7트랙이 담긴다.

스트레이키즈가 지난 6월 3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톱'은 발매 첫 주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남성 아티스트 기준, 첫 싱글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거머쥔 4번째 가수다.

또 일본 최대 레코드숍인 타워 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싱글 차트, 빌보드 재팬 주간 싱글 세일즈 차트 등 각종 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앞서 3월 18일 발매한 일본 데뷔 음반 ‘SKZ2020’은 타워 레코드가 집계한 2020년 상반기 차트 내 K팝 일본 발매 앨범 톱10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