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판매량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
   
▲ 청호나이스 휘카페 제품./사진=청호나이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청호나이스는 자사의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의 7~8월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홈카페 문화 확산과 커피얼음정수기의 편리성과 위생성이 이목을 모으면서 소비자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 2014년 첫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7000대 판매고를 올린 휘카페는 올해 8월 누적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이 제품은  A4용지 1장 보다 작은 29cm 폭에 정수, 냉・온수, 얼음, 커피 추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까지 3종의 추출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이탈리아산 커피캡슐을 사용한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총 9종으로 원하는 맛과 향을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현재 휘카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제품은 카운터탑형 제품인 '휘카페-Ⅳ 엣지'로 전체 판매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이사는, "언택트 소비가 일상화 되며 집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해 정수기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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