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문근영이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떠나며 소감을 밝혔다.
문근영은 30일 드라마 '바람의 화원' 갤러리에 '걱정하고 있을 곰씨들에게'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나무엑터스의 창립 멤버인 그는 2004년부터 16년간 이어져 온 전속계약을 최근 종료했다.
문근영은 “뜻밖의 소식이라 많이 놀라셨을 텐데 저는 잘 지내고 있다.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내 삶에도, 배우로서의 삶에도 전환점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 큰 결정을 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환기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나무엑터스를 떠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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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나무엑터스 |
이어 “사실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그저 지금껏 걸어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더 긴 시간을 담담히 걸어갈 생각으로, 마음도 몸도 재정비하자는 계획뿐”이라면서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나에게 주어진 삶을 감사히, 그렇게 쌓인 시간을 좀 더 겸허히 살아가고자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문근영은 또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에 걱정이 많았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응원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좀 더 많은 것들 보고 느끼고 배워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뵙겠다"며 "그러니 그때까지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고 자유롭게 꿈꾸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근영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유령을 잡아라’ 출연 이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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