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과에 속하는 삵의 특징이 화제다.

삵의 특징은 몸길이가 55~90㎝로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큰 편에 속하며 발가락으로 소리 없이 걷는다.

   
▲ 삵의 특성. 국립공원 내장산 멸종위기 야생생물 삵. /뉴시스
삵은 고양이과의 동물로 흔히 '살쾡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를 비롯,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에 분포돼 있다. 털의 색깔은 갈색, 황적색 바탕에 줄무늬 모양으로 점 무늬가 있다.

삵의 특징은 새나 작은 포유동물을 잡아먹으며 자신보다 덩치가 큰 고라니도 사냥할 수 있는 맹수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특히 턱의 근육이 발달해 먹이나 다른 물건을 물어뜯는 힘이 매우 쎈 것이 특징이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