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해철 아내가 위축소수술 후 남편의 첫 발언에 대해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스카이병원에서 수술 후 숨진 고 신해철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쳤다.

방송에서 매니저는 “병원(스카이병원)에서 수술이 간단하다고 했는데 3~4시간이 지나도록 안 끝나 언니(신해철 아내)한테 수술 아직 안 끝났냐고 연락이 오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 '그것이 알고싶다' 출연한 신해철씨 부인. /SBS 방송캡처
장례 이후, 공식석상을 제외하고는 일절 언론의 인터뷰에 가수 신해철씨의 아내도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오랜 고민 끝에, 그녀는 남편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밝히기 위해 모든 것을 털어놓을 각오로 '그것이 알고 싶다'를 찾았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신해철 아내는 “당시 스카이병원 측에서 위축소수술에 대한 이야는 전혀 못 들었다. 남편도 자기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고 아파해서 뭔가를 투약 받았는데 그 진료 받을 때는 완전히 이미 비몽사몽이었다. 화면을 3초 보다가 잠이 들고 3초 보다 잠이 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들이 내 몸에 무슨 짓인가 했다’ - 신해철씨가 수술 직후 아내에게 남긴 말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그날 예정보다 훨씬 길어졌던 스카이병원 수술실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한편 이날 스카이병원 전 간호사가 고 신해철 수술 당시를 언급, 충격적인 비화를 폭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