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장병에게 게리슨모(삼각모)를 보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 한 관계자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지난 10월 초 복제개정 일환으로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기술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게리슨모/사진=국방부

해병대는 시험 착용하는 부대 장병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 중으로 게리슨모를 전 부대에 본격적으로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병대 게리슨모는 공군의 게리슨모와 형태가 비슷하다. 다만, 공군 게리슨모가 푸른색인 것과 달리 해병대 게리슨모는 무늬가 없는 국방색이다.

일부 예비역들은 팔각모, 세무워커, 빨간 명찰은 해병대의 상징이라며 게리슨모 착용에 대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리슨모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게리슨모, 팔각모는 어떻게 하나", "게리슨모, 해병대 상징 사라지나", "게리슨모, 공군과 비슷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