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에서 폭발물 오인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오전 8시59분께 서울 노원구 한 고교 인근 공터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 |
 |
|
| ▲ /자료사진=뉴시스 |
경찰 등에 따르면 공터에 있는 택배사 직원은 "다이너마이트 모형 물체가 있는데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소방, 군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탐지견과 엑스레이 등으로 감식 작업을 벌였지만 다이너마이트 모형 장난감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다이너마이트 막대기 7개를 묶은 형태인 이 장난감은 전자회로기판이 붙어있어 실제 폭발물과 매우 흡사한 모양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발견 장소 인근에는 택배사 컨테이너 건물 외에 다른 건물이 없었고 휴일이라 학생들도 등교하지 않아 택배사 직원 2명만 대피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가 아니어서 추가 수사는 하지 않을 예정이다. 신고 접수 1시간 뒤인 10시께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말했다.
폭발물 오인 소동에 네티즌들은 “폭발물 오인 소동, 깜짝” “폭발물 오인 소동, 얼마나 비슷했으면” “폭발물 오인 소동, 장난감에 놀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