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공군기지의 국제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1일 오전 각종 매체를 통해 오산 공군기지 내에 위치한 국제학교에 무장 괴한이 침입해 10여 발의 총성이 울려 국제학교 학생과 교사·관계자들이 대피하고 학교가 전면 폐쇄됐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 |
 |
|
| ▲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
하지만 이는 학교 측이 훈련 상황을 오인해 잘못 신고한 것이었다. 이 학교의 한 교사가 이날 오전 자동응답기로 훈련이 벌어질 것이라는 내용의 공지를 받고 교장에게 이 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그러나 국제학교 교장은 훈련 상황을 실제 상황으로 착각해 주한미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 공군기지 이정근 공보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제 상황이 아닌 훈련상황"이라며 "총성도 들리지 않았다"고 보도 내용을 정정했다.
미군 헌병대는 학교를 통제하고 수색했지만 오인 신고 상황은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산 공군기지 총기 난사, 깜짝 놀랐어" "오산 공군기지 총기 난사, 이게 무슨 어이없는 일이지" "오산 공군기지 총기 난사, 해프닝이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