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서형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1일 키이스트(KEYEAST)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과 아우라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배우 김서형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형은 지난해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 역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올 상반기에는 첫 단독 주연작 SBS '아무도 모른다'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김서형은 대중문화 예술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 그는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굿와이프', ‘기황후’, '아내의 유혹',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여고괴담 리부트: 모교', '악녀', ‘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을 선보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드라마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다. 최근 김서형을 비롯해 강한나, 고아성, 김새벽, 김의성, 채정안 등 연기파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국내 배우 명가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