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f(x)(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됐다. 

설리는 지난 해 10월 14일 오후 3시 20분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설리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사건 종결됐다. 

갑작스런 비보에 연예계와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후 설리가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그리움 속에 추모 중이다. 

   
▲ 사진=더팩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서 선화공주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15살에 그룹 f(x)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차타(LA chA TA)’, ‘핫 서머(Hot Summer)’, ‘일렉트릭 쇼크(Electric Shock)’, ‘첫 사랑니’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그러나 설리는 인기의 정점이던 2014년 7월 악성댓글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15년 8월에는 그룹 f(x)를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 활동에 집중했다. 

설리는 지독한 악플에 시달리면서도 늘 당당하게 대중과 마주했다. 그는 웹예능 '진리상점', JTBC '악플의 밤'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꽃다운 25세에 생을 마감한 설리. 오랜 시간 대중과 함께 한 설리의 1주기에 수많은 이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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