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새론이 드라마 '디어엠'에서 돌연 하차를 선언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일간스포츠는 김새론이 KBS 2TV 새 드라마 '디어엠(Dear.M)'에서 하차하는 이유가 출연자 이름 순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어엠' 제작진은 김새론과 박혜수의 이름 순서를 정리하지 못했고, 결론적으로 박혜수의 편을 들었다. 이에 따라 보도자료가 배포됐고, 갈등의 불씨가 됐다는 설명이다. 

   
▲ 배우 김새론(왼쪽), 박혜수. /사진=더팩트


'디어엠' 측이 지난 달 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박혜수, NCT 재현, 김새론, 배현성' 순으로 이름이 나열돼 있다. 

연예계에서 이름 순서는 자존심이 걸린 문제로 꼽힌다. 통상 역할의 비중에 따라 결정되지만 애매할 경우 데뷔 연도나 영향력 등으로 판가름하기도 한다. 

김새론과 박혜수는 어떨까. 배우 경력으로는 김새론이 한참 선배다.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해 올해 12년 차 연기자다. 반면 박혜수는 2015년 SBS 'K팝스타4'로 연예계에 입문한 뒤 그 해 드라마 '용팔이'에서 눈도장을 찍은 6년차 배우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이는 박혜수가 김새론보다 6살 더 많다. 

김새론 측은 이날 보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당초 소속사 측은 지난 12일 하차 소식을 알리며 "의견 차이 때문에 협의 하에 하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디어엠' 측은 "양측이 원만한 협의로 결정한 사안"이라며 "관련 내용이 거론되는 것이 난감하고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연대 커뮤니티 글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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