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가 3일 연속 하락하며 2360선 바로 위까지 내려왔다.

   
▲ 사진=연합뉴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27포인트(-0.81%) 내린 2361.2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4.57포인트(-0.19%) 하락한 2375.91에 시작해 낙폭을 키워나갔다. 개인이 332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기관이 117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도 18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1.43%), LG생활건강(1.49%), SK하이닉스(0.69%)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1.48%), NAVER(-2.01%), 현대차(-1.12%) 등은 떨어졌다.

이날 증시에 입성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4.44%)는 공모가(13만 5000원) 보다는 상승했지만 시초가 대비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6%)과 운수창고(1.81%), 의료정밀(1.39%), 건설업(1.19%), 종이·목재(1.07%)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서비스업(-2.05%)과 의약품(-1.94%), 전기·전자(-1.21%), 기계(-1.05%) 등은 1% 이상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7.04포인트(-1.98%) 내린 844.44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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