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스포츠카에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품질우수성을 재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2일 아우디 3세대 뉴 TT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부터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에도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

   
▲ 한국타이어는 2일 아우디 3세대 뉴 TT에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프리미엄 세단부터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에도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한국타이어

럭셔리 스포츠카는 일반타이어에 비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번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또 다른 성과가 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2는 혁신적인 뉴 TT에 정확한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집약해 어려운 주행 상황 속에서도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세계적인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아우디 TT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리더십 강화를 통해 품질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며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5개 지역에 타이어 기술 연구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을 위한 첨단 타이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미디어페=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