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구해줘! 홈즈'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쌍둥이 남매가 뛰놀 수 있는 단독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뛰노는 걸 가장 좋아하는 5살 쌍둥이 남매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 부부는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단독 주택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은 인천 국제공항으로 출퇴근하는 파일럿 남편을 위해 자차로 약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인천과 김포를 희망했다. 또 이들은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마당을 원했으며, 차량 10분 이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다. 예산은 매매가 4억 원대를 희망했으며, 집이 좋다면 최대 5억 초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집을 구하기에 앞서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진태현과 박시은은 입양한 딸과의 합가를 위해 최근 인테리어를 바꿨다고 전했다. 딸의 방을 꾸미기 위해 가족 모두가 가구를 사러 다니는 것은 물론 진태현은 손수 커튼까지 달아줬다고 밝혀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노홍철이 "최근 진태현의 SNS를 봤는데, 딸에게 쓴 글이 너무 어르신 같았다"고 말하자 진태현은 "많은 사람들이 SNS를 볼 것 같아서 멋져 보이고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진태현이 딸에게 쓴 SNS 편지 내용을 전해들은 박나래는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단독 주택에서만 20년 이상 살았다고 밝힌 박시은은 부부의 공통 취미가 바로 '부동산 집 보러 다니기'라고 고백하며, 누구보다 꼼꼼하게 집을 잘 살펴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진태현은 의뢰인 남편의 오토바이 라이딩 취미를 전해들은 뒤, 자신 또한 자전거 라이딩이 취미라고 고백하며 스스로를 '바퀴 두 개 달린 것 전문가'라고 자부했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진태현, 박시은 그리고 김숙은 김포시 대곶면으로 향했다. 쌍둥이 남매를 위한 병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이번 매물은 건축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현 집주인이 직접 지은 집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는 흠잡을 데가 없었다. 매물을 살펴본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이 집 자꾸 탐이 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당에 깔린 넓은 나무 데크를 발견한 진태현은 줌바 댄스가 취미인 의뢰인 아내를 위한 맞춤 공간으로 소개했다. 그는 자신을 '진 줌바'라고 소개하며, 즉석에서 줌바 실력을 뽐냈다.

쌍둥이 남매를 위한 인천&김포 단독주택 찾기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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