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올인원 55 이상 고객 대상

SK텔레콤이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

SK텔레콤이 업계 최초로 도입하는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추가요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K텔레콤_데이터무제한서비스시행
▲SK텔레콤_데이터무제한서비스시행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 제공 대상은 올인원55/65/80/95 및 넘버원(무제한형) 요금제 등 총 5종이며,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데이터무제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인터넷 전화인 m-VoIP도 도입되어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국제전화 이용 고객 등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 및 m-VoIP 도입 외에도 SK텔레콤은 올인원 65/80/95 요금제의 기본 제공 문자건수를 늘리는 것은 물론, 일반 피쳐폰 이용 고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안심데이터 및 데이터존프리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량도 대폭 늘리기로 했다.


SK텔레콤 하성민 MNO CIC 사장은 “‘데이터 하이웨이(Data Highway)’라고 표현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 고객들은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라는 특권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면서,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는 고객의 이용 편의성 확대, 요금부담 경감 등은 물론,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확대 등 모바일 인터넷 산업을 활성화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