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및 성추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가 3일인 오늘 갑자기 휴가를 내고 출근을 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서울시향 관계자는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가 휴가를 냈다"며 "전날 문자를 통해 기자회견 취소를 알렸다"고 전다.
| |
 |
|
| ▲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사진=뉴시스 |
그는 이어 "전날인 2일부터 감사원에서 나와 감사가 진행 중"이라며 "사건이 터지자 바로 감사원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는 지난해 2월 취임 이후 직원들에게 "회사 손해가 발생하면 너희들 장기라도 팔아라" "너는 미니스커트 입고 니 다리로 음반 팔면 좋겠다" "(술집) 마담 하면 잘할 것 같다" 등 폭언을 일삼은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직원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가 외부협력기관과의 공식적인 식사 자리에서 술을 과하게 마신 뒤 남자직원의 넥타이를 당기면서 자신의 손으로 남자직원의 주요부위를 만지려고 하는 등 성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서울시향 후원회 회원을 겨냥해 회비가 적다며 "OOO 핸드백 값도 안 되는 돈 내고 대접 받으려고 한다"고 폭언을 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은 평소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가 과도한 음주 후 직원들을 거리에 세워놓고 고성을 지르는 등 비상식적인 언행을 벌여왔다고 증언했다.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휴가 내면 끝이냐"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사실관계 밝혀서 엄벌에 처해라"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정말 문제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