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월간 사보 ‘효성(HYOSUNG)’이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사내보 부문 편집대상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HYOSUNG’은 차별화된 컨텐츠와 가독성 높은 디자인으로 조직문화 활성화 및 대내외 소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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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의 월간 사보 ‘효성(HYOSUNG)’이 3일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사내보 부문 편집대상 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사진=효성 제공 |
‘HYOSUNG’은 지난해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올해와 2012년에는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편집대상 사보협회장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특히 올해는 ‘역사에서 배운다–위기극복의 디엔에이(DNA)를 잇는다’ 5부작 시리즈를 신설해 효성의 창업주인 만우 조홍제 회장의 업적을 통해 기업가 정신과 위기극복 노하우를 전파했다.
지난 1980년 창간된 ‘HYOSUNG’은 국내외 100여 개 사업장에 배포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채널로 임직원 가정과 고객사∙협력사∙관공서에도 배포돼 효성을 알리는 소통 창구의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매월 초 약 1만부가 발행되는 ‘HYOSUNG’은 작년 10월 통권 400호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누적발행부수는 약 430만부다.
사보에 출연한 효성인은 3만5백여명이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명사 인터뷰 참여자도 50여 명에 이른다. 야구감독 김성근∙산악인 엄홍길∙지휘자 금난새∙배우 이순재∙야구해설위원 양준혁∙가수 인순이∙의사 박경철 등 각 분야의 대가들이 있다.
또 ‘HYOSUNG’은 ▲직장어린이집일가정 양립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적 기업 등 직장인들의 관심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시대와 함께 호흡하는 사보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효성은 지난 2010년 5월부터 국내 B2B 기업으로는 최초로 기업 블로그 ‘마이프렌드 효성’을 개설해 운영해 왔다.
지난달 26일에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개최한 ‘제 7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9월에는 그룹 페이스북도 개설해 내외부 고객 및 네티즌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류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