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사진=통계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통계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 요원을 시도 및 시군구와 함께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조사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하는 조사원 등 총 1만 6000명 규모다.

조사 요원은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신청서는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각 시·군·구청에서 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접수한 시·군·구청에서 발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 농림어업 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분포,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 발전과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되며, 올해 조사에는 유엔식량농업기구(UN FAO) 등 국제기구의 권고와 정책 수요에 맞춰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 등이 포함된다. 

특히 조사원의 안전을 위한 비대면 조사 방식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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