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낚시해' 홍보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23일부터 '낚시해(海)' 애플리케이션과 민간 바다낚시 예약시스템 2곳을 연계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낚시해 앱은 낚싯배 승선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승선자명부가 입력되고, 출항 신고가 되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이다.

바다낚시 이용객이 지난해 480만명에 이르고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증가하고 있음에도, 낚시해는 상대적으로 이용률이 높지 않아, 해수부와 해경은 낚시해를 '물반고기반', '더피싱' 등 2곳의 민간업체의 시스템과 연계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3일부터 이용자가 이 두 업체의 바다낚시 예약시스템에서 승선 예약을 하면 해당 정보가 낚시해 시스템과 연동, 자동으로 승선자 명부가 작성된다.

낚시해 앱과의 연계 운영을 원하는 업체는 정부 대표 국민참여플랫폼인 '광화문1번가'의 '협업이음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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