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하락했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81포인트(-0.67%) 내린 2355.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25포인트(-0.64%) 내린 2355.61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3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8억원, 8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0.60%), NAVER(-1.51%), 삼성바이오로직스(-4.36%), 현대차(-1.81%), 셀트리온(-2.66%), 카카오(-1.27%), 삼성SDI(-0.81%), LG생활건강(-0.77%) 등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82%), 화학(-2.02%), 운수창고(-1.96%), 의료정밀(-1.83%) 등이 약세를 보였고 보험(3.19%), 증권(2.14%), 은행(2.05%), 철강·금속(1.51%) 등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7포인트(-2.16%) 내린 812.70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