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새마을금고가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사회적 책임 완수' 계획을 밝혔다.

   
▲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기준 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원을 기록한 이후 약 8년만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자산 200조원의 달성 비결은 시스템의 안정성과 회원의 신뢰"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1983년 예금자보호기금을 도입하고, IMF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 투입 없이 위기를 극복했다. 

재무구조 역시 올해 6월말 기준 2.47%의 연체율을 기록해 동일기능을 하는 타 상호금융권 단순평균 2.52%에 비해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또한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사회공헌활동 투자·지원 금액은 약 1559억원에 달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사회공헌활동은 새마을금고의 핵심경영가치"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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